Bangladesh National Museum, Dhaka, Bangladesh.
박물관을 가게 되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역사, 미술, 지리, 문화 등. 방글라데시 국립 박물관을 갔다. 많은 것을 볼 수 있겠지 하는 기대로...
건물은 총 4층 짜리 건물이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1층이 Ground Floor. 로비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갔다. 큰 방에는 세계 각국의 인사들이 방글라데시를 방문하면서 정부 고위관직자들에게 선물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옆에 방에는 세계 명화들의 복사본이 전시되어 있었고, 그 옆에는 세계 위대한 인물들의 초상화가 있었고, 그 옆에는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증이 되었다고 소개가 된 하회탈 등의 물품들이 있었다.
그리고는 2층으로 갔다. 방글라데시 독립에 관한 전시가 있었고, 방글라데시 현대 미술작품과 고대 유물들이 있었다.
그리고는 1층으로 갔다. 방글라데시의 큰 지도와 함께 다양한 동식물들이 소개되어 있었고, 방글라데시의 옛날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Cox's Bazar에서 그물에 걸려 잡힌 고래의 뼈를 전시하고 있었다.
2009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국립박물관을 갔을 때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박물관 중 하나라고 하지만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을 생각하면 부족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국립박물관은 비교도 할 수가 없이 수준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를 보기 위해 많은 현지 사람들과 학생이 온다는 것을 보고, 이들에게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중요한 교육 자료가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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