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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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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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1      http://www.chosun.com/se/news/200411/200411160323.html
Link2      http://www.moma.org/
Subject      뉴욕 현대미술관 (Museum of Modern Art, MoMA)

20일 재개관하는 뉴욕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모마)을 초현대식으로 증축·리모델링하는 데 1조원(8억5000만달러)이 들었다.

개관 75년을 맞는 모마는 64년에 동관(東館)을 증축한 것을 포함, 그동안 일곱차례 증축·개축을 거쳤다.

일반공개를 앞두고 15일 미리 이곳을 찾았다. 언론 공개일인 이날 미술관은 미국 전역뿐 아니라 세계에서 몰려온 기자들로 북적거렸다. 맨해튼 한복판, 하늘을 찌르는 초고층 건물들 사이에 어깨를 움츠리고 있던 옛 모마와 달리, 일본 건축가 다니구치 요시오씨가 디자인한 모마는 현대적이면서도 기품 있는 공간으로 변신해 있었다. 유리와 알루미늄, 화강암을 주재료로 한 모마의 새로운 면모는 전시장 곳곳에 설치된 커다란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으로 풍부하고 자연스럽게 빛났다.

건축가 다니구치씨는 유별나게 튀지 않으면서 우아하게 주변에 녹아든 모마 작업에 대해 “도시 속의 도시, 도시 속의 미술관을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전시장이 펼쳐지는 2층 중앙홀에서 처음 눈길을 잡아끄는 것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대가 바넷 뉴먼의 조각 ‘쪼개진 오벨리스크’와 프랑스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다. 3층에는 19세기 중반부터 현재에 이르는 건축·산업 디자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건축·디자인 갤러리, 드로잉 갤러리, 사진 갤러리가 자리잡았다. 4~5층은 피카소, 마티스 등의 회화·조각 전시장으로 사용된다. 4층과 5층을 연결하는 계단 중간에는 헨리 마티스의 그 유명한 ‘댄스(I)’가 난간 사이로 보이는 조각 공원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모마는 재개관에 맞춰 입장료를 미국 내 미술관 중 (그리고 아마도 세계 미술관 가운데서도) 가장 비싼 20달러(2만2200원)로 올려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조선일보 2004.11.06>

  뉴욕 록펠러센터(Rockefeller Center)
  `02 Summer USA&CANADA_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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