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엽서는 Stanley Park내에 있는 Totem이다. 한국의 정승같은거... 백인들이 오기전에 인디언들이 사는 영역을 표시한거랍니다.
# Day Thirteen (2002년 7월 12일)
밴쿠버의 두째날이다. 오늘은 근처의 Grouse Mt에 갔다. 밴쿠버가 한 눈에 보이는 곳이었다. 곤도라타고 올라가서 보는데, 태평양이 보이고...(실제로는 아직 강의 하구 쯤 되나 끝이 안보였다.) Stanley Park이 보이고, 시내가 보이고... 물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정상에서는 곰도 보고, 독수리와 부엉이 쇼... --; 100% 관광객... 그리고 바로 밑, 자동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서 Capilano Suspension Bridge를 봤다. 철로 만든 세계 최초의 다리라는데, 계곡 높은 곳에서 있는 흔들다리였다. 계곡으로 들어가니까 정말 큰 나무들이 많았다. 어른 한 사람이 안아도 안될 정도의 두께...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그런데 시내는 다른 도시들과 비슷한거 같다. 벤쿠버는 규모가 작고, 깨끗하고, 동양인이 많더라는 거 빼고는... 한국 사람이 종종 눈에 띠기도 하였다. 부두에 정박된 여객선도 보고, Gastown이라고 벤쿠버의 발상지도 가보고... 그러니까 시간이 금새 지나가네...
* jinsoo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09 2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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